국민의힘 부산시당 "민주당, 산업은행 부산 이전법 통과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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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오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법' 논의를 앞두고 수석대변인 명의이자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단장인 김희곤 국회의원 명의로 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
부산시당은 "산은 부산 이전은 부산을 넘어 부·울·경 동남권 경제발전 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핵심으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적 결단"이라며 "민주당이 진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다면, 제발 당리당략적 사고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내일 법안소위에서 산은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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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오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법' 논의를 앞두고 수석대변인 명의이자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단장인 김희곤 국회의원 명의로 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
부산시당은 "산은 부산 이전은 부산을 넘어 부·울·경 동남권 경제발전 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핵심으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적 결단"이라며 "민주당이 진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다면, 제발 당리당략적 사고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내일 법안소위에서 산은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지금 이 시간에도 민주당의 산은법 개정에 동참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시민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난 5월 산업은행을 이전기관으로 지정하는 고시가 이뤄졌고, 올해 연말 산은 부산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를 명시한 산업은행 법 개정이 이뤄지면 정부는 부산 이전 절차를 본격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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