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야산서 60대 숨진채 발견…경찰 조사

박병기 2023. 9. 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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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38분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 야산에서 인근 마을에 사는 A(6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했다.

발견자는 경찰에서 "산 중턱 나무 옆에 비스듬히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폐암 환자인 A씨는 이날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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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11일 오전 11시 38분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 야산에서 인근 마을에 사는 A(6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했다.

헬기 이송 [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발견자는 경찰에서 "산 중턱 나무 옆에 비스듬히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폐암 환자인 A씨는 이날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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