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음식물 폐기물 관리 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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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2023년 음식물류 폐기물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잘 관리한 공로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했다.
공동주택에 100% 보급된 RFID 방식의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와 더불어, 관내 폐기물 자체 처리시설인 송파구자원순환공원(헌릉로 793) 등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운영한 점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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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2023년 음식물류 폐기물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잘 관리한 공로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를 추천, 정량평가와 전문 심사위원회의 검증, 현장평가를 차례로 실시했으며, 구는 최종 선정된 5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훈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구는 특히 지난 10년간 35.7%에 이르는 폐기물 감량을 이뤄낸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작한 2013년 7만8천톤이었던 폐기물 배출량이 10년 뒤인 현재 5만톤으로 크게 줄었다.
공동주택에 100% 보급된 RFID 방식의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와 더불어, 관내 폐기물 자체 처리시설인 송파구자원순환공원(헌릉로 793) 등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운영한 점도 호평받았다. 그 결과, 구는 해마다 약 3%씩 폐기물량을 줄였다. 지난해도 재작년 대비 2천여톤의 폐기물을 감소시킨 바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지난 6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자리에서,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 훈격의 표창 및 전국 1등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살기 좋은 환경에 대한 구민의 니즈에 부합하는 구정을 펼쳐 쾌적한 명품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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