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추석 제수용 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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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중랑구가 제수용 식품 위생관리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이번 점검대상은 추석 명절에 소비가 크게 느는 제수용 음식 등 즉석 판매 제조 가공 업소와 식품 접객업소 등 15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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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추석을 앞두고 중랑구가 제수용 식품 위생관리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이번 점검대상은 추석 명절에 소비가 크게 느는 제수용 음식 등 즉석 판매 제조 가공 업소와 식품 접객업소 등 150곳이다. 유통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대형 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명절에 더 많이 팔리는 떡류, 한과, 어육가공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식품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 사항 △거짓 원산지 표시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부적합한 경우는 발견되지 않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수용 식품처럼 추석에 더욱 많이들 찾으시는 식품들에 대해 사전에 꼼꼼한 점검을 시행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며 “구민분들이 식재료와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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