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각 매장에 상세주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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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자와 종사자의 편의개선을 위해 도매시장 주소 세분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명확한 주소체계가 없는 도매시장에 도로명과 상세 주소를 부여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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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자와 종사자의 편의개선을 위해 도매시장 주소 세분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명확한 주소체계가 없는 도매시장에 도로명과 상세 주소를 부여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청과동과 수산물동 등 10개 동에 1000개가 넘는 점포가 영업 중이나, 그동안 중도매인 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점포들이 불규칙적으로 배치돼 특정 점포를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일단 시는 현장조사와 유관기관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도매시장 내 도로명을 ‘도매시장로’로 결정하고, 현재 각 건물과 점포 등에 대한 상세주소 부여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진행 중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개별 상세주소 부여가 끝나면 12월까지 상세주소 안내 시설물 설치를 마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이용자 편의 개선은 물론 도매시장 상인들의 우편물이나 택배 수령 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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