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임승식 도의원, ‘새만금예산 살리기’ 릴레이단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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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김성수·임승식 의원이 11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의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 '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도의회는 지난 5일부터 도의회 청사 앞에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SOC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대한 항의 삭발식을 갖고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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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성수·임승식 의원이 11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의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 ‘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이들 두 의원은 “새만금 예산 삭감의 심각성은 단순히 5147억원의 돈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한 파장이다”며 “이미 투자를 약속한 이차전지 기업들이 불안해하고 입주를 검토하던 기업들도 투자를 망설이는 등 피해가 수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성수·임승식 의원은“새만금은 대한민국의 기회의 땅이자 희망의 땅이었다”며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이번 사태는 과거 일본이 조선의 정기를 말살하려 했던 것처럼 전북 정기 말살 시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도의회는 지난 5일부터 도의회 청사 앞에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SOC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대한 항의 삭발식을 갖고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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