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추석연휴 반려견 쉼터 운영…“11~20일까지 가구당 1마리, 30마리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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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30일까지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을 재개한다.
'노원구 반려견 돌봄쉼터'는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의 위탁 부담을 줄여 휴가철 증가하는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작된 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다.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조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원활한 반려견 돌봄을 위해 견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돌봄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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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30일까지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을 재개한다. ‘노원구 반려견 돌봄쉼터’는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의 위탁 부담을 줄여 휴가철 증가하는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작된 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다. 지난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다.
쉼터는 △호텔장 △놀이터로 구분해 운영한다.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조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는 3인 1조로 편성된 펫시터를 2교대로 배치하고, 야간에는 구청 당직 근무 인력을 활용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질병·부상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지역 내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큰 사고를 방지한다.
구는 원활한 반려견 돌봄을 위해 견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돌봄도 강화할 계획이다. 펫시터들에게 견주의 당부사항이 담긴 개별 강아지 기초자료를 사전에 배포하고, 견주에게 1일 2회 유동적으로 제공되던 반려견 사진 전송 서비스의 시간을 △아침 배식 후 △취침 전으로 고정한다.
접수는 20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누리집에서 하고, 위탁비는 5000원이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쉼터 이용대상은 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 중 △출생 후 6개월 이상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 소형견이다.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신청 불가하다. 반려견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평소 먹던 사료나 사용하던 장난감, 침구 등을 준비하면 좋다.
한편, 구는 20일 오후 3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반려생활’ 강연을 진행한다. 참석 희망자는 구청 누리집 △사전 접수(250명) 또는 △현장접수(100명)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단,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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