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딘데?”… ‘만취’ 운전자,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차 세웠다 덜미 ‘황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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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에도 만취한 운전자가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태연히 차량을 주차했다가 덜미를 잡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술 취한 운전자가 주차하러 들어온 곳은?> 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술>
해당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저녁 경기 고양시의 한 경찰 지구대 앞 골목에 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경적을 크게 울리며 지나갔다.
그런데 몇분 뒤 같은 차량이 지구대 주차장으로 진입하더니 주차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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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에도 만취한 운전자가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태연히 차량을 주차했다가 덜미를 잡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술 취한 운전자가 주차하러 들어온 곳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저녁 경기 고양시의 한 경찰 지구대 앞 골목에 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경적을 크게 울리며 지나갔다.
이에 길을 걷던 시민은 물론 지구대 안에 있던 경찰관들까지 깜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몇분 뒤 같은 차량이 지구대 주차장으로 진입하더니 주차를 한다. 이후 차량에서 운전자가 내렸고, 그의 걸음걸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관들이 다가갔다.
경찰관들이 물음에 그는 횡설수설하며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에게선 술 냄새가 강하게 풍겼고,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하겠다”라며 그를 데려갔다.
결국 지구대 주차장에 주차하려던 남성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영상 갈무리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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