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농협경북노조, 방범 안전물품 전달

여직원 450명에 전자식 호루라기 지급

김종필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경북지역위원장(가운데)이 8일 여직원들에게 전자식 호루라기를 전달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와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경북지역본부(위원장 김종필)는 8일 여직원 신변 안전을 위해 ‘방범 안전물품 전달식’을 했다.

전달한 물품은 성범죄, 묻지마 폭행 등 응급상황에서 주위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전자식 호루라기로, 범농협 여직원 450명에게 지급한다. 

농협은 대면 업무가 많은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필 위원장은 “직원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편안하게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농협은 지속해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안전에 관한 관심을 끌어내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