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치매환자 실종방지 '스마트 배회감지기' 개발·특허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치매환자들의 실종 방지를 위해 단점을 보완한 '배회감지기' 개발과 이를 통한 특허출원에 도전한다.
시는 '실종 ZERO·실종없는 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현 배회감지기 제품과 차별화된 '스마트 배회감지기'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11일 연구개발기관인 ㈜첫눈과 '배회감지기 연구개발·특허 등 공동출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치매환자들의 실종 방지를 위해 단점을 보완한 '배회감지기' 개발과 이를 통한 특허출원에 도전한다.
시는 '실종 ZERO·실종없는 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현 배회감지기 제품과 차별화된 '스마트 배회감지기'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11일 연구개발기관인 ㈜첫눈과 '배회감지기 연구개발·특허 등 공동출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시와 ㈜첫눈은 앞으로 2년간 인공지능(AI) 융합 배회감지기 연구개발과 관련한 특허의 권리지분, 출원절차, 특허출원 비용 부담, 실시료 납부(판매이익금), 개량발명 등에 관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시와 ㈜첫눈이 개발 중인 '스마트 배회감지기'는 1회 배터리 충전으로 6개월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시 충전이란 불편 때문에 착용률이 떨어졌던 기존 배회감지기의 최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기다.
이울러 위치정보 확인 방식을 3가지 이상으로 다양화해 산간지역은 물론 전국 어디서든 위치확인이 가능한 것도 '스마트 배회감지기'만의 특화된 장점으로 조만간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계약체결로 남원시와 ㈜첫눈이 연구개발 중인 배회감지기의 확장성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욱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정부 기조에 맞는 디지털 전략 방향에 대응하기 위해 AI 융합 배회감지기 개발 등 최적화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을 구축하는 등 치매환자 실종 제로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