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임직원, 추석 앞두고 `농수산물 소비 진작` 캠페인

박은희 2023. 9. 11.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다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구입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전국 72개 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석 전까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수산물 사랑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회원사에도 추석 선물로 우리 농수산물 이용을 요청하는 등 캠페인을 홍보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우리수산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다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구입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장소는 노량진 수산시장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은 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우리 수산물을 홍보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사전에 지급받은 온누리상품권 20만원으로 인당 10~20만원어치의 수산물을 구매했다. 최근 풍년이라는 꽃게, 제철을 맞은 광어나 새우 등 구입품목도 다양했다. 추석 때 고향에 들고갈 건어물을 사는 이들도 많았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모든 직원들이 노량진을 방문해 최소 4000만원 이상의 수산물을 구입할 것으로 대한상의는 내다봤다.

대한상의는 전국 72개 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석 전까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수산물 사랑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회원사에도 추석 선물로 우리 농수산물 이용을 요청하는 등 캠페인을 홍보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우태희 부회장은 "이번 추석 대목은 내수 경기의 가늠자이자 소비회복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우리 농수산물이 사랑받고 많이 팔려 소상공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