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냈던 서류 다시 낼 필요 없어요"…행안부, '구비서류 제로' TF 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회)와 11일 서울고용복지센터에서 '구비서류 제로화 관계부처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비서류 제로화는 지난 4월에 발표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행안부와 위원회는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법·제도 개선을 통해 2026년까지 구비서류 제로화가 완성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업·직업훈련 등 고용 분야 등 서류 감축 방안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회)와 11일 서울고용복지센터에서 '구비서류 제로화 관계부처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비서류 제로화는 지난 4월에 발표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국민이 민원이나 공공서비스를 신청할 때 정부·공공기관이 이미 수집했거나 보유하고 있는 정보에 대해 신청인 본인의 동의를 거쳐 기관 간 행정정보를 주고 받아 처리하고, 국민에게 중복으로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행안위와 위원회 구비서류 제로화 TF에서는 법령에 근거한 6000여종의 민원사무와 지자체 등의 공공수혜서비스 9000여종을 대상으로 구비서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TF회의에서는 취업이나 직업훈련 등 고용 분야의 구비서류 요구 실태와 국민 애로사항에 중점을 뒀다. 내년부터 우선 추진할 대상 사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행안부와 위원회는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법·제도 개선을 통해 2026년까지 구비서류 제로화가 완성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은 국민 관점에서 모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관점에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구비서류는 국민들이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도록 개선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