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변경 및 면접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주대가 신산업 분야 첨단학과 3개를 비롯한 39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수시전형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은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 교과별(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진로선택과목 상위 3개 교과 반영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폐지 및 학교생활기록부 수상실적, 자율동아리, 개인봉사, 독서활동 미반영 △학생부종합전형 중 다산인재전형, SW융합인재전형 폐지 △첨단융합인재전형 신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주대가 신산업 분야 첨단학과 3개를 비롯한 39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수시전형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은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 교과별(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진로선택과목 상위 3개 교과 반영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폐지 및 학교생활기록부 수상실적, 자율동아리, 개인봉사, 독서활동 미반영 △학생부종합전형 중 다산인재전형, SW융합인재전형 폐지 △첨단융합인재전형 신설이다.
특히 기존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했던 학생부종합(다산인재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첨단융합인재전형)을 신설했다. 이로써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른기회1,2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확대는 2024학년도부터 학교생활기록부 미제공 항목이 늘어나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됨에 따라 서류의 진실성을 평가하기 위한 조치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의 평가 요소 5개(학업역량, 목표의식, 자기주도성, 공동체의식, 성실성)를 3개(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로 변경한다.
첨단융합인재전형은 지난해 신설된 3개의 첨단학과(첨단신소재공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주축으로, 수학 및 과학적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자 새로 도입됐다. 추가로 소프트웨어학과, 금융공학과도 첨단융합인재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첨단융합인재전형으로 신생 학과(첨단신소재공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기숙사 입사 보장의 ‘첨단인재장학A’ 혜택을 받는다(최초 합격자 기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학업·진로·공동체 역량 중심으로 변경했다. ‘학업 역량’에서는 전공 분야 학업 수행을 위한 고교 교육과정 기반 학업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진로 역량’의 경우 학생 선택형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학생의 고교생활에서의 진로탐색 활동 및 경험을 서류평가의 범위로 확장한 것이다. ‘공동체 역량’ 부문에서는 학교생활의 성실성과 공동체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평가한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비교과(출결, 봉사 등)는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교과별 진로선택과목 상위 3개 교과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ACE전형)은 1단계에서 100%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첨단융합인재전형)은 첨단학과(첨단신소재공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금융공학과 학생 92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100%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고른기회1전형, 고른기회2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실적(국방IT우수인재1전형)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엘리트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공군과 계약을 맺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등록금 전액 지급을 비롯해 기숙사 입사 보장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 별도의 군사훈련 없이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로 임관할 수 있다.
최수영 입학처장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왕릉뷰 아파트’ 유네스코가 “우려” 공식 표명
- 월 6만5천원,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한국판 ‘49유로 티켓’ 나온다
- “벌금이 더 싸다, 어린이집보다” 논란에…무신사 결국 사과
- “납북됐다 돌아온 어부 숨진 뒤 경찰이 관 열어 확인까지”
- “구급차도 경찰도 없다”…맨손으로 폐허 헤집는 모로코 생존자들
- 권태선 전 방문진 이사장 해임처분 효력정지…이사장직 복귀
- “여긴 무슨 일로?” 만취 음주운전자가 찾아온 이 곳은
- 4살 아들 두고 숨진 전주 40대 여성…사인 ‘동맥경화’ 추정
- 중 가수, 러 공격 수십명 사망 극장서 옛 소련 노래…우크라 “모독”
- 응애~첫 울음소리 나면, 집이 우선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