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체험학습 중 전세버스 사고 책임질 것"

김현지 local@mbc.co.kr 2023. 9. 11.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세버스를 이용한 현장 체험학습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때 전세버스 대신 어린이 통학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에 따라 현장에서 겪을 부담감을 덜기 위한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사고 시 교원들이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우려에 2학기부터 예정된 현장학습 일정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관련 법적 책임이 교육청에 있다는 공문을 배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광버스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전세버스를 이용한 현장 체험학습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때 전세버스 대신 어린이 통학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에 따라 현장에서 겪을 부담감을 덜기 위한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사고 시 교원들이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우려에 2학기부터 예정된 현장학습 일정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관련 법적 책임이 교육청에 있다는 공문을 배포했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학생 수학여행 차량으로 버스 전체가 노란색으로 칠해진 통학버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통학버스를 구하지 못한 전국 학교들이 수학여행을 잇달아 취소하게 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367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