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로'가 음악대로로…4년 만에 돌아온 '서리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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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도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돌아오는 주말 2일 동안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린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이 일상 속 자유와 행복한 음악 선물을 가져가기를 기대한다"며 "문화 예술 도시 서초에서 음악으로 행복과 자유, 즐거움을 누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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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가득한 서초 '문화벨트'를 위한 도
문화예술도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돌아오는 주말 2일 동안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서리풀페스티벌'은 매년 9월 개최되는 도심 속 음악 축제로, 그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이번에 4년 만에 개최합니다.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K클래식의 중심인 서초 도심 전체를 다양한 음악 선물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리풀페스티벌'은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 중심축인 반포대로 일대(지하철 2호선 서초역~서초3동 사거리) 왕복 10차선 도로 1km 구간에서 이뤄집니다.
첫날인 토요일(16일)에는 넓은 아스팔트가 도화지로 변신하는 '지상 최대 스케치북' 행사가 열립니다.
직접 분필로 아스팔트에 그림을 그리면 그래피티 전문가들의 리터치를 통해 밤에는 빛과 함께 발광하는 '라이트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인 '서리풀 뮤직 라이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리풀 뮤직 라이브'에서는 토이 피아노 앙상블과 플루트, 가야금, 콘트라베이스 등 동서양의 악기들을 다루는 청년들의 꿈의 무대가 마련됩니다.
이외에도 가족이 독서 쉼터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서리풀 책문화축제존'부터 직접 화분을 만들고 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초구는 방문객들의 안전한 축제를 위해 서초경찰서와 서초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수차례 실시해 행사장 주변 위험시설,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등에도 대비 중입니다.
반포대로는 토요일(16일) 자정부터 다음주 월요일(18일) 오전 4시까지 통제될 예정입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린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이 일상 속 자유와 행복한 음악 선물을 가져가기를 기대한다"며 "문화 예술 도시 서초에서 음악으로 행복과 자유, 즐거움을 누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김세희 기자 saa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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