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나오는 이명박 전 대통령” 활동 재개?…中企 리더스포럼 기조연설 맡아

최준영 기자 2023. 9. 11.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12∼15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연다.

특히 이 자리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외부 활동을 늘리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주목된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이 전 대통령을 기조연설자로 결정했다"며 "대통령 재임 당시 동반성장 성과 등에 대해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시 뛰는 중소기업’ 주제…中企대표 400여명 참가
MB 기조 연설자로 참여…주최 측 “동반성장 성과 등 얘기할 것”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12∼15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연다. 특히 이 자리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외부 활동을 늘리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주목된다.

1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리더스포럼 주제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으로,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 활력 회복을 이뤄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시스

이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에 나서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이 전 대통령을 기조연설자로 결정했다”며 “대통령 재임 당시 동반성장 성과 등에 대해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광석 한양대 교수의 강연도 예정돼있다. 이 외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신의진 연세세브란스병원 교수 등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과 지역 수산물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16번째를 맞는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시대적 현안에 해법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정책 의제를 이끌어 내는 국내 최고의 ‘명품포럼’으로 성장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과 대한민국의 활력 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