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세 끊었다

코스닥, 1.63p(0.18%) 떨어진 912.55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지수가 상승 전환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0p(0.36%) 오른 2556.88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0.09%(2.20p) 상승한 2549.88로 장을 시작한 이후 오름세를 유지한 셈이다.

지수는 앞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지만 이날 돌아섰다.

이날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57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원어치, 334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SK하이닉스(1.93%), 삼성바이오로직스(1.38%), 셀트리온(1.2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SDI(-2.72%), 네이버(-1.63%), 카카오뱅크(-1.00%), LG화학(-0.53%)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00%), 의약품(1.97%), 기계(1.24%), 운수장비(0.41%) 등이 올랐다. 철강금속(-1.62%), 화학(-0.90%), 전기가스업(-0.86%), 음식료업(-0.51%)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p(0.18%) 떨어진 912.55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126억원어치를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9억원어치, 32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