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남지구 마지막 업무시설용지 매각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9. 11. 15: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강남지역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 대상 토지인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 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공공주택지구는 강남구 세곡동과 자곡동 입지로 남쪽으로는 헌릉로, 동쪽으로는 밤고개길과 인접하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가깝다. 토지 반경 약 1㎞에 SRT,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A(예정) 등이 지나고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도 건설 중이다.

업무시설용지 허용 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다. 업무시설 용지의 공급면적은 3359.2㎡, 공급예정금액은 약 786억원이다.

주차장용지는 주차장 외에 전체 연면적의 30% 미만 내에서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공급면적은 1045.1㎡, 공급예정금액은 약 144억원이다.

이 필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가격을 결정한다. LH는 이달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10월 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토지 사용은 내년 상반기 이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