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8월 '업무상업시설·토지' 경매 낙찰가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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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광주지역 업무상업시설·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거시설 중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았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1일 발표한 '2023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경매(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토지)낙찰가율은 79.6%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토지 경매 낙찰가율도 7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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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1일 발표한 '2023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경매(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토지)낙찰가율은 79.6%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 중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80.5%로 ▲서울(82.8%)▲세종(82.3%)▲대전(80.6%)다음으로 높았다.
아파트 낙찰가율은 82.5%로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9월(83.3%)이후 11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76.9%로 전월(87.8%)대비 10.9%포인트 하락했지만,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토지 경매 낙찰가율도 7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는 남구 주월동 일반주거지역 내 토지와 광산구 대산동에 소재하는 목장용지가 낙찰가율 100%를 넘기면서 평균 낙찰가율을 상승시켰다.
평균 응찰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 역시 3.8명으로 집계된 광주는 남구 월산동 상업지역 내 토지(대지)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낙찰가율(매각가율)은 경매시장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된 금액의 비율로 낙찰가율이 높을수록 경매 물건에 대한 평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경매시장에서 낙찰가율은 경매시장의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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