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2023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 삼포해변서 개최

양지웅 2023. 9.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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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서핑과 음악을 주제로 한 축제인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을 4년 만에 다시 연다고 11일 밝혔다.

'낮에는 서핑, 밤에는 뮤직'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해변 파티 콘셉트로 삼포해수욕장에서 오는 16∼17일 개최한다.

낮에는 서핑과 패들보드 등 해양 레저를 즐기거나 태닝을 하다가 해변에 노을이 지면 낮의 열기와 사뭇 다른 음악 축제에 빠져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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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해변 서핑축제 [강원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서핑과 음악을 주제로 한 축제인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을 4년 만에 다시 연다고 11일 밝혔다.

'낮에는 서핑, 밤에는 뮤직'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해변 파티 콘셉트로 삼포해수욕장에서 오는 16∼17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내년 대규모 페스티벌 개최를 홍보하기 위한 사전 행사 성격으로 1천명 이상 모일 예정이다.

낮에는 서핑과 패들보드 등 해양 레저를 즐기거나 태닝을 하다가 해변에 노을이 지면 낮의 열기와 사뭇 다른 음악 축제에 빠져들 수 있다.

유명 디제이들이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비치 클럽 파티를 펼치며 힙합 가수들이 참여해 심야의 해변을 음악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국적인 해변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열정적인 MZ세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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