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가전 맛집' 삼성전자, 요즘 신혼 트렌드 캠페인에 담았다

11일 새 캠페인 '비스포크 웨딩 펀딩' 선보여

사진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실용적인 결혼 준비를 추구하는 요즘 소비자 트렌드를 담은 새로운 신혼가전 캠페인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1월 30일까지 '비스포크 웨딩 펀딩(BESPOKE Wedding FUNding)' 캠페인을 실시한다. 

'비스포크 웨딩 펀딩'은 신혼부부의 시작을 즐겁고 특별한 방식으로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더치페이에 익숙하고, 취향에 맞는 선물을 주고받기를 원하는 등 합리적 성향의 요즘 소비자들을 고려했다. 허례허식 없는 실용적인 웨딩을 추구하는 예비부부와, 꼭 필요한 선물을 주고 싶은 하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예비 부부는 취향에 맞는 모바일 청첩장을 만들 수 있다. 청첩장은 웹툰 작가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작가 등과 협업한 다채로운 디자인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예비 부부는 모바일 청첩장에 꼭 갖고 싶은 삼성 신혼가전 위시리스트를 추가할 수 있다. 모바일 청첩장을 받은 지인들은 위시리스트에 등록된 제품을 선택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하여 신혼 가전 장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공개된 '비스포크 웨딩 펀딩' 디지털 영상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축하의 마음을 주고받는 이번 캠페인을 소개한다. 영상에서는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참여해 복잡한 결혼 준비 고민을 해소한 예비부부와, 이들에게 필요한 신혼가전에 펀딩하며 신혼부부를 응원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한편 삼성전자는 그간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요즘 신혼' 트렌드를 분석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감해왔다. 

2022년에는 협소주택, 교외주택, 관사 등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며 나답게, 우리답게 살아가는 부부들의 모습을 담은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 캠페인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8월에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면적이 상대적으로 좁은 것에 착안해 신혼가전의 크기와 면적을 예상해볼 수 있는'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