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조합장 선거사범 93명 송치…'금품 수수' 가장 많아

나보배 2023. 9. 11.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경찰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95건 221명을 단속해 이 중 93명을 송치(7명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금품수수가 174명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 유포 21명, 선거운동 방법 위반 10명 등 순이었다.

당시 경찰은 160명을 단속했으며 이 가운데 103명이 금품과 향응 수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촬영 나보배]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경찰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95건 221명을 단속해 이 중 93명을 송치(7명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금품수수가 174명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 유포 21명, 선거운동 방법 위반 10명 등 순이었다.

2019년 치러진 제2회 조합장 선거와 비교해보면 61명 늘었다. 당시 경찰은 160명을 단속했으며 이 가운데 103명이 금품과 향응 수수였다.

경찰 관계자는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1월 전담반을 편성해 수사해왔다"며 "내년 4월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도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