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저터널 대비 핵심전략 사업 29건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핵심전략 사업으로 도시교통·문화관광·산업경제·교육복지 등 29건을 확정했다.
보고회에서 소개된 핵심전략 29건으로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지난 1년 2개월 간 추진한 용역 작업에서 도출된 234개 단위과제를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으로 도시교통·문화관광·산업경제·교육복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주여건 개선, 신성장동력 확보 초점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핵심전략 사업으로 도시교통·문화관광·산업경제·교육복지 등 29건을 확정했다.
남해군은 11일 ‘남해∼여수 해저터널 대비 핵심전략 과제’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소개된 핵심전략 29건으로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지난 1년 2개월 간 추진한 용역 작업에서 도출된 234개 단위과제를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으로 도시교통·문화관광·산업경제·교육복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남해군은 실현가능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개통에 필요한 필수사업으로 구성된 ‘핵심과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사업인 ‘시책과제’ 그리고 당장 실현은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인 ‘장기 검토 과제’로 세분화한 전략을 제시했다.
도시교통분야 주요 사업으로 서상∼남변 구간 확장, 시문∼지족 구간 확장, 서상교∼상가삼거리, 향촌∼석교 구간 확장, 시가화 예정용지 확보, 주택공급정책 및 민간택지 조성, 빈집활용 정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보급 및 노선확대, 남해∼여수 등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분야로는 주얼남해(서면관광복합개발), 망운산 산림휴양밸리 조성, 평산지구 지중해풍 해안경관 관광거점 조성, 응봉산 칼바위 전망대 조성, 조도·호도 K관광섬 육성(남부광역관광개발) 등을 비롯해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도 선정했다.
산업경제분야는 읍 선소항 관광어항 육성(쇠섬∼선소항 매력성 강화사업), 식품중심 복합농공단지 조성, 남해 첨단 R&D 휴양단지 조성, ‘교육복지분야’는, 보물섬 인생학교 조성, 남해읍 다가치키움센터 조성, 고급 노인휴양시설 유치 등으로 구성됐다.
장충남 군수는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해 가장 시급하게 준비해야 하고 기본이 되어야할 목표는 연계도로 확장"이라며 "각 부서별 현안 공유와 치밀한 준비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발맞춰 중장기적인 계획도 입안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책 추천' 대신 '尹 비판' 쓰는 文 SNS…민주당 소구 효과는?
- 3년째 먼지만…'구하라법' 국회 문턱 넘을까
- 임산부 변시생 울리는 '5년 제한' …”1년 유예" vs ”형평성 어긋나”
- [동전주⑰] '엔터명가' 싸이더스HQ 명성 어디로…iHQ 심폐소생 가능기간 '단 7개월'
- '천의 얼굴' 염혜란의 겸손함, 그리고 바람[TF인터뷰]
- 강기영, 유니콘 상사에서 악귀로 '영리한 변신' [TF인터뷰]
- 골프존뉴딘홀딩스, 매일 신저가 경신…소액주주들 "김영찬, 경영학 박사 맞나"
- 인도서 올해 6번째 한·일 정상회담…"글로벌 현안 책임있게 공조"
- 'G20 회의 참석' 尹 대통령 "내년 우크라 3억 달러 추가 지원"
- [오늘의 날씨] 낮 최고 31도 늦더위…큰 일교차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