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G 성화 봉송하며 도시 소개…주자 2022명이 11곳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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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위한 성화 봉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2004 아테네올림픽 100m 평영 금메달리스트인 뤄쉐쥐안(罗雪娟)은 항저우 서호에서 첫 주자로 성화를 들었다.
중국 측은 성화 봉송을 인터넷 실시간 생중계를 송출하면서 도시경관을 홍보했다.
주자 2022명이 11개 도시를 순회한 뒤 성화는 오는 20일 항저우(杭州)로 돌아와 23일 개막식 점화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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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항저우부터 인근 도시 순회 예정
개막식 위해 성화 20일 항저우로 귀환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위한 성화 봉송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개최지 일대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10일 신화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번 대회 성화 봉송은 이날 8.8㎞ 길이의 세 번째 구간에 접어들었다. 해당 구간은 중국 동부 저장성 자싱(嘉兴)시의 역사적인 명소를 횡단한다.
쯔청(子城)문화원에서 시작한 성화 봉송에는 모두 170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해당 장소는 231년부터 자싱시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혼성 복식 금메달의 주인공인 왕일류(王懿律)가 3구간에서 성화를 옮길 첫 주자를 맡았다. 횃불을 넘긴 그는 "성화를 받은 뒤 오랫동안 마음을 진정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더 많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중국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한 선생이 마지막 주자로 성화를 전달했다. 그는 "교육자로서 제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횃불이자 희망과 기대"라고 말했다.
지난 8일 2004 아테네올림픽 100m 평영 금메달리스트인 뤄쉐쥐안(罗雪娟)은 항저우 서호에서 첫 주자로 성화를 들었다. '영원한 불꽃'이라는 이름을 가진 성화는 쓰쯔후이 연락선, 남호의 홍선, 베이징-항저우 대운하 등 도시 유명 명소를 통과했다. 중국 측은 성화 봉송을 인터넷 실시간 생중계를 송출하면서 도시경관을 홍보했다.
성화는 11일 사오싱(绍兴)시 일대를 돈다. 주자 2022명이 11개 도시를 순회한 뒤 성화는 오는 20일 항저우(杭州)로 돌아와 23일 개막식 점화에 사용한다.
45개국에서 1만2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6일 동안 경합을 이어간다. 참가 선수는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 481개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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