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종합사회복지관 ‘쓰레기 담으면서 걷기 행사’ 성료

송원섭 기자 2023. 9. 11.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농소천 일대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담(으면서)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쓰담 걷기'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의 '플로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관 주민기획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 환경 자조모임'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소천 일원서…탄소중립·환경보호 중요성 일깨워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농소천 일대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담(으면서)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쓰담 걷기’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의 ‘플로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관 주민기획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 환경 자조모임’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걷기대회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분리배출 퀴즈 △환경캠페인 및 천연 세제 나눔 △NO플라스틱 약속 캠페인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탄소 중립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상생활에서도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0년 개관해 지역 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는 지역조직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