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 국제회의 개최…한국 시장 소개

박승희 기자 2023. 9.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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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11~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아시아채권시장발전방안(ABMI)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회식 후 3일 동안 이어지는 회의는 △한국채권시장 발전현황 △ASEAN+한중일 지속가능 발전(Sustainability) △국경간 담보거래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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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채권시장발전방안(ABMI) 국제회의에 참석한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11~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아시아채권시장발전방안(ABMI)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예탁결제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한국 기획재정부 등 아세안(ASEAN) 및 한국, 중국, 일본 정책당국‧중앙은행‧증권인프라기관‧국제단체 및 학계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아시아 채권시장 현황, 발전 방향 및 변화 트랜드 등 관련 각국 채권시장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개회식 후 3일 동안 이어지는 회의는 △한국채권시장 발전현황 △ASEAN+한중일 지속가능 발전(Sustainability) △국경간 담보거래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4개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형 채권시장 인프라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와 예탁결제원의 국채시장 선진화 노력과 향후 계획을 역내 채권시장 이해관계자에게 알려 한국 자본시장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족함이 없는 선진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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