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없다 “새로운 작품 위한 구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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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새로운 작품을 구상 중이다.
9월 11일 일본 매체 cinemacafe.net은 여러 차례 은퇴를 번복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새로운 작품을 위한 구상을 짜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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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새로운 작품을 구상 중이다.
9월 11일 일본 매체 cinemacafe.net은 여러 차례 은퇴를 번복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새로운 작품을 위한 구상을 짜고 있다고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오프닝 작품으로 상영됐다. 이날 스튜디오 지브리의 홍보 담당 슈퍼바이저는 "미야자키 감독은 이 작품을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작품을 위한 구상을 짜고 있다. 매일 사무실에 와서 그렇게 하고 있다. 이번에는 은퇴 선언을 하지 않을 거다. 평소와 다름없이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다"며 은퇴 보도를 대신 부인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지난 2013년 기자회견을 열어 "보통 장편 애니메이션 한 편을 만드는데 5년 이상 걸린다. 때에 따라서는 7년 정도 걸리는데 내가 73살이니까 다음 작품까지 7년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난 80살이 된다. 이런 저런 것들을 생각해 봤을 때 '장편 애니메이션은 더이상 내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편 애니메이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가한다. 만약 내가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그건 나이 든 노인의 욕심일 뿐"이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에도 몇 차례 은퇴를 선언한 후 번복한 바 있다.
한편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고양이의 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벼랑 위의 포뇨'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사진=기무라 타쿠야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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