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호도시 베트남 푸토성 초청 국제교류간담회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우호도시 베트남 푸토성 당서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1일 베트남 푸토성 부이 민 짜우 당서기 초청 국제교류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푸토성 당서기 및 베트남 기업인 3명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베트남 푸토성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과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우호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05년 10월 푸토성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인 교류, 청소년 스포츠 친선 경기, 공무원 파견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부이 민 짜우 푸토성 당서기는 “실질적인 교류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화성시와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의 교역을 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앞으로 양 국가 발전의 중심에 화성시와 푸토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