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 출범…20개 기관 참여

전승현 2023. 9. 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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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남 수소 산업 발전 협의체'가 출범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한국에너지공대 수소 전문인력 등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라며 "협의체가 세계적 친환경 수소 경제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 촉매제로서, 수소 산업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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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 출범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남 수소 산업 발전 협의체'가 출범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협의체는 전남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공대, 포스코홀딩스, 효성, 한양, GS칼텍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공대 등 20여 수소 관련 기관·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수소 전문기업 육성 방안, 탄소 포집 및 저장·활용시설(CCS)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방안, 전남 청정수소 개발 전략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현안을 논의한다.

분기별로 수소 산업 관련 2개 내외 주제를 정해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한국에너지공대 수소 전문인력 등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라며 "협의체가 세계적 친환경 수소 경제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 촉매제로서, 수소 산업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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