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일본의 첫 에트로 앰배서더 발탁
이탈리아의 토탈 라이프스타일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채영을 일본의 첫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에트로 측은 “채영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과 스타일로 음악과 패션 모두에서 경계를 뛰어 넘는 활약을 보이며 인정받고 있다”면서 “재능과 긍정적 정신이라는 에트로의 모토를 구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에트로와 채영이 함께한 모습은 오는 20일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본관 1F에 팝업 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채영은 2023 FW 컬렉션 광고 캠페인에서도 아이코닉 핸드백인 ‘미니 벨라백’의 글로벌 한정판 컬러를 매치한 매력적인 모습을 뽐낸 바 있다. 에트로 측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전통과 혁신의 이미지를 가감 없이 표현해 냈다”면서 “탁월한 장인정신과 독특한 디자인을 전개하는 브랜드의 감성을 자유로운 마인드와 빛나는 스타일로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채영은 아시아의 대표 걸 그룹 TWICE의 멤버로 탁월한 랩 보컬 실력과 작사 능력, 나아가 센스 있는 패션 감각과 예술성으로도 주목받아왔다. 쿨한 무대 매너와 동시에 여동생 같은 귀엽고 사랑스러움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받는 그녀는, 다재다능한 재능과 활약으로 팬들을 매료시키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ETRO는 1968년 주요 명품 브랜드에 최고급 패브릭을 제공하던 제롤라모 에트로가 밀라노에 설립한 이래, 탁월한 품질과 헤리티지로 유명한 토탈 라이프스타일 럭셔리 브랜드로, 남녀 기성복에서부터 액세서리, 홈, 향수 및 키즈 라인까지 전방위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메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마르코 드 빈센조가 임명되면서, 보다 개인의 개성과 본질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Made in Italy와 헤리티지가 지니는 가치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적 스타일과 지속 가능성이 만나 독특하고도 본질적인 미학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이태리 명품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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