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근로자 실근로시간, OECD 국가 중 최대폭 감소"

박홍구 2023. 9.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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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금근로자의 연평균 실제 근로시간이 지난 20여 년간 500시간 이상 감소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OECD와 정부 통계 등을 활용해 근로시간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전체 임금근로자 1인당 연간 실근로시간은 2001년 2천458시간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천904시간으로 554시간이 짧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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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금근로자의 연평균 실제 근로시간이 지난 20여 년간 500시간 이상 감소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OECD와 정부 통계 등을 활용해 근로시간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전체 임금근로자 1인당 연간 실근로시간은 2001년 2천458시간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천904시간으로 554시간이 짧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OECD 평균 실근로시간은 천767시간에서 천719시간으로 줄어 우리나라와 격차가 691시간에서 185시간으로 감소했습니다.

경총은 또 파트타임을 제외한 풀타임 근로자의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도 OECD 평균과의 격차가 20년 전엔 9.9시간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3시간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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