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 삼성·기아·SK이노 등 하반기 신입 채용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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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서도 삼성,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포스코퓨처엠, 효성그룹, CJ그룹, 코오롱FnC 등 주요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먼저 삼성전자 등 20개 삼성 관계사들은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받는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를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6개 사업 자회에서 직무별로 각각 24일까지 하반기 신입 채용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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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서도 삼성,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포스코퓨처엠, 효성그룹, CJ그룹, 코오롱FnC 등 주요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먼저 삼성전자 등 20개 삼성 관계사들은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원서 접수를 받는다. 하반기 공채는 이달 지원서 접수와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다음달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한다.
삼성은 2020년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를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6개 사업 자회에서 직무별로 각각 24일까지 하반기 신입 채용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기아는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원서 접수를 받는다. 채용 분야는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오토랜드화성, 오토랜드광명, 오토랜드광주,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 13개 부문이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석사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내년 초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1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를 접수 받는다. 채용부문은 물류, 해운, 유통, 신사업, KD(반조립), 정보기술(IT), 경영지원 등 전 사업영역이다.
현대차는 이달 초부터 오는 14일까지 상시채용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6개 분야 26개 직무가 대상으로 전체 채용 규모는 비공개다.
LG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과 LG CNS 등이 신입 원서 접수를 받기 시작했고, LG전자와 LG화학, LG유플러스 등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신입·경력사원 원서 접수를 받는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소재 분야 신입·경력채용 원서 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한다. 최근 1년 간 700여명을 채용했으며, 이번에도 전 부문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입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R&D,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등이며, 이번 전형에는 남다른 잠재력과 확장성을 보유한 '뉴 프론티어 통섭 인재' 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경력직은 전략, 법무, 투자·재무, 마케팅, 품질 등 전 부문에 걸쳐 접수를 받는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이 그룹 편입 이후 첫 신입사원 채용 원서 접수를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오후 3시까지다.
효성그룹도 22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받는다. 지주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굿스프링스 등 6개의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뽑는다.
효성은 상반기에도 약 2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1년에 한번 진행하던 공채를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하며, 이에 따라 채용 규모도 2배로 늘어났다.
모집 분야는 영업(해외·국내·기술·무역·물류·마케팅), 관리(구매·재무·ESG·신사업·인사/총무·홍보), 생산기술(섬유·화학·중공업), R&D(섬유·화학·중공업·펌프), IT(시스템 개발·영업·CS), 건설 시공 등 6개 부문이다.
CJ의 경우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계열사별로 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는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서를 낼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께 입사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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