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숨진 여성 관련 복지부 통보 받았지만 연락 닿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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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전주시내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과 관련해, 전주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당 여성의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사실 등을 통보받고 접촉을 시도했지만, 결국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해당 여성의 주소지를 찾아갔지만 빌라 주소가 번지로만 표기돼 있어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주시는 해당 남아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고 보호 방안을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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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지난 8일 전주시내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과 관련해, 전주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당 여성의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사실 등을 통보받고 접촉을 시도했지만, 결국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해당 여성의 주소지를 찾아갔지만 빌라 주소가 번지로만 표기돼 있어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성과 함께 발견된 남아는 출산 기록이 없어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기관 등의 출산 기록이 없으면 임시 신생아 번호도 받지 못해 출생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보건복지부의 전수조사 대상에도 포함되지 못합니다.
전주시는 해당 남아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고 보호 방안을 정할 방침입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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