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청주도심 예타 선정하라" 충북 민관정 공조 강화

김용빈 기자 2023. 9. 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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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관정이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그동안의 활동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여한 민관정은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향후 활동에 있어 긴밀히 공조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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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비대위 보고대회…"남은 절차 역량 집중"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촉구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민관정이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그동안의 활동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여한 민관정은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향후 활동에 있어 긴밀히 공조하기로 다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 구축으로 도민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충청권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심 통과 노선을 위해 다시 한번 도민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철웅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공약인 만큼 신속히 예타 사업으로 선정해야 한다"며 "향후 남은 절차에 예의주시하며 도민들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충청권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세종청사~조치원역~오송역~청주공항'을 잇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토부는 오송역과 청주공항 구간을 기존 충북선을 활용한 노선과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을 두고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6월 청주통과 노선으로 확정해 기재부에 예타를 신청했다.

현재 기재부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예타 선정과 통과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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