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진천공장 옆 아모레 부지 사들인다…"공장 확장"

리챔·김치 등 생산

동원F&B CI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동원F&B(049770)가 '리챔'을 비롯한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진천 공장 확장에 나선다.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진천 공장 부지를 동원F&B에 처분한다. 처분금액은 241억원이다.

동원F&B는 현재 운영 중인 진천 공장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지는 동원F&B 공장 바로 옆이다.

동원F&B의 진천 공장은 핵심 생산기지다. 진천 공장에서는 리챔과 김치 등이 생산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부지를 사는 것은 맞다"며 "기존 진천 공장을 확장하는 차원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