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수원 용담호, 식수안전위협 단계 '경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hin580@naver.com)]전북환경운동연합은 용담댐 녹조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며 독소 남조류가 검출된 수질 분석 결과의 공개와 근본적인 상수원 관리 대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전라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은 유해 남조류에 포함된 냄새 물질과 독소 남조류 검출 수질 분석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용담댐 녹조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며 독소 남조류가 검출된 수질 분석 결과의 공개와 근본적인 상수원 관리 대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용담호는 지난달 8일 관심 단계 조류경보가 발령된 지 한 달 만에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됐다. 2004년 용담호에서 조류 경보제를 운용한 이래 ‘경계 단계’ 조류 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전라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은 유해 남조류에 포함된 냄새 물질과 독소 남조류 검출 수질 분석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용담호 유역 빗물 오염원의 95%가 토지계와 축산계 오염원인데 이를 인센티브로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농약과 비료 사용을 줄이는 정밀농업을 유도해야 하며 용담호 수질 ‘주민 자율관리’ 이행 주체를 ‘주민 주도형 민관협치 기구’로 전면 개편하고 용담호 자율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용담호 수질 주민자율관리 평가 제도를 환경부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조서 날인 거부 후 사흘 만에 검찰 재조사 받는다
-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선 갈등 봉합…김태우·김진선·김용성 3자 경선키로
- 뜬금없이 '공산주의 타도' 외치는 그들에게 <오펜하이머>를 권유한다
- 김정은과 푸틴이 만난다면, '무기 거래' 이상이 있다?
- 이정현 "이재명 단식, 이유 막론하고 일단 건강 걱정해줘야"
- '국민연금'조차 재정안정화가 우선?
- 이재명 "尹대통령 해임 거부한 이종섭 탄핵 발의"
- 9월에도 수출 감소세 여전…1~10일 무역적자 16.4억 달러
- 홍범도 흉상 철거에 홍범도함까지? 전 해군참모총장 "역사 쿠데타"
- 김기현 '김만배 녹취록' 강공 계속 "3.15 부정선거범도 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