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3배 오른 사과…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상

임한별 기자 2023. 9. 11.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물가 여파 지속으로 소비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홍로) 10kg 도매가는 6만2049원으로 전년 2만1816원에 비해 3배 가까이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고물가 여파 속 과일값은 천정부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물가 여파 지속으로 소비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이어진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홍로) 10kg 도매가는 6만2049원으로 전년 2만1816원에 비해 3배 가까이 올랐다. 소고기는 1+등급 등심 100g 기준 1만971원으로 지난해 동월(1만2578원)보다 12.8% 낮았다.

이날 대형마트를 찾은 한 60대 주부는 "올여름 장마와 폭염이 심해서 걱정했는데 과일이나 채소 값이 많이 오른 것 같다"며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차례상을 어떻게 차려야 할지 걱정"이라고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머니S는 11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고물가 여파에 과일 보고 또 보지만
▲ 고물가 여파 지속, 과일값 상승에 더욱 깐깐하게…
▲ 고물가 여파 지속 추석 과일선물세트 비교분석

▲ 고물가 여파 지속에 배가격도 '껑충'

▲ 고물가 여파 속 복숭아로 향한 눈길
▲ 지난해보다 내린 소고기 가격

▲ 소고기로 향한 손길

▲ 소고기 가격 하락, 북적이는 판매대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