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음식점 살인' 피의자, 피해자 지갑도 훔쳐‥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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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의 한 음식점에서 업주인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범행 당시 피해자의 지갑도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월곶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에서 냄새가 난다"며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에 있던 피해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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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의 한 음식점에서 업주인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범행 당시 피해자의 지갑도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월곶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에서 냄새가 난다"며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에 있던 피해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피의자는 사건 3시간 만에 인근 정왕동의 한 노래방에서 검거됐는데, 당시 들른 노래방 여러 곳의 비용은 물론 도주 과정에서 이용한 택시 요금까지 모두 피해자의 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던 남성의 혐의를 강도살인으로 변경해 오늘 검찰에 구속송치했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364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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