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찍힌 女스타, 가해자에 "싫으면 옷 짧게 입지마라" 막말 들어 [룩@차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유명 인플루언서가 대만 여행 도중 '몰카'를 당했다.
중국 매체 ET 투데이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홍콩 인기 DJ 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쑤 샤오샤오가 대만에서 '몰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쑤 샤오샤오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만 여행룩'을 공개했다.
해당 패션으로 대만 시먼딩에서 여행을 하던 쑤 샤오샤오는 한 사람이 자신에게 접근해 사진을 몰래 찍는 것을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예은 기자] 홍콩 유명 인플루언서가 대만 여행 도중 '몰카'를 당했다.
중국 매체 ET 투데이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홍콩 인기 DJ 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쑤 샤오샤오가 대만에서 '몰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쑤 샤오샤오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만 여행룩'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캐주얼한 긴 화이트 티셔츠에 짧은 하의를 매치해 일명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해당 패션으로 대만 시먼딩에서 여행을 하던 쑤 샤오샤오는 한 사람이 자신에게 접근해 사진을 몰래 찍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쑤 샤오샤오는 '몰카범'을 추궁했지만, 오히려 가해자는 "몰래 사진 찍히는 걸 원하지 않다면 너무 짧은 옷을 입고 나가지 마라"라고 뻔뻔하게 대답했다.
이후 쑤 샤오샤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섹시하고 노출된 옷을 입는다고 해서 몰래 사진을 찍거나, 성추행을 당하거나, 심지어 강간을 당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런 일들을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쑤 샤오샤오는 타투이스트로 일하면서 인형 같은 비주얼과 몸매로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4만 명을 보유 중인 인플루언서로 거듭나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쑤 샤오샤오는 'DJ 조이'라는 활동명으로 여러 페스티벌 및 클럽에서 활약, 꽃가게도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쑤샤오샤오 소셜미디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