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찍힌 女스타, 가해자에 "싫으면 옷 짧게 입지마라" 막말 들어 [룩@차이나]

이예은 2023. 9. 11.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유명 인플루언서가 대만 여행 도중 '몰카'를 당했다.

중국 매체 ET 투데이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홍콩 인기 DJ 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쑤 샤오샤오가 대만에서 '몰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쑤 샤오샤오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만 여행룩'을 공개했다.

해당 패션으로 대만 시먼딩에서 여행을 하던 쑤 샤오샤오는 한 사람이 자신에게 접근해 사진을 몰래 찍는 것을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예은 기자] 홍콩 유명 인플루언서가 대만 여행 도중 '몰카'를 당했다.

중국 매체 ET 투데이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홍콩 인기 DJ 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쑤 샤오샤오가 대만에서 '몰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쑤 샤오샤오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만 여행룩'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캐주얼한 긴 화이트 티셔츠에 짧은 하의를 매치해 일명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해당 패션으로 대만 시먼딩에서 여행을 하던 쑤 샤오샤오는 한 사람이 자신에게 접근해 사진을 몰래 찍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쑤 샤오샤오는 '몰카범'을 추궁했지만, 오히려 가해자는 "몰래 사진 찍히는 걸 원하지 않다면 너무 짧은 옷을 입고 나가지 마라"라고 뻔뻔하게 대답했다.

이후 쑤 샤오샤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섹시하고 노출된 옷을 입는다고 해서 몰래 사진을 찍거나, 성추행을 당하거나, 심지어 강간을 당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런 일들을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쑤 샤오샤오는 타투이스트로 일하면서 인형 같은 비주얼과 몸매로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4만 명을 보유 중인 인플루언서로 거듭나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쑤 샤오샤오는 'DJ 조이'라는 활동명으로 여러 페스티벌 및 클럽에서 활약, 꽃가게도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쑤샤오샤오 소셜미디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