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원짜리 노트북이 340만원?…웃돈 100만원 붙어 팔렸다

신현보 2023. 9. 11.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 스타굿즈의 최다검색량은 '아이브', 최고거래액은 'LG그램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타났다.

11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거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스타굿즈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은 약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굿즈는 번개장터에서 패션 다음으로 많이 거래되는 카테고리다.

올해 번개장터 스타굿즈 카테고리 최고 거래액 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번개장터 스타굿즈 거래 트렌드
1020세대 사용자 비중이 70% 이상
LG 그램 홍보대사로 선정된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뉴진스 에디션' LG 그램 스타일 노트북을 들고 있다. /사진=LG전자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 스타굿즈의 최다검색량은 '아이브', 최고거래액은 'LG그램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타났다.

11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거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스타굿즈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은 약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번개장터에 등록된 스타굿즈 상품 수는 약 20% 증가했다.

스타굿즈는 번개장터에서 패션 다음으로 많이 거래되는 카테고리다. 거래 건수는 전체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인기 검색어는 아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세븐틴, NCT가 뒤를 이었다. 특히 아이브는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비교했을 때 약 두 배에 해당하는 검색량을 기록하며 케이팝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출처=번개장터


가장 높은 가격에 물품이 거래된 스타는 지난해 7월 데뷔한 하이브 소속 걸그룹 뉴진스다. 뉴진스가 LG전자와 협업해 지난 2월 출시한 'LG 그램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34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올해 번개장터 스타굿즈 카테고리 최고 거래액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판매가는 출시 당시 250만원 정도였다.

같은 기간 스타굿즈 카테고리 이용자는 전체 연령대 중 10대가 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30%), 40대 이상(20%), 30대(9%) 등 순이었다. 1020세대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용자 성별은 여성 84%, 남성 16%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