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신화' 모로코 축구대표팀 전원 헌혈…"도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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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신화를 쓴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헌혈을 촉구했다.
하키미는 10일(현지시간) SNS에 자신이 헌혈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헌혈은 가능한 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도움을 호소했다.
하키미가 헌혈을 호소한 건 지난 8일 밤늦게 모로코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의 피해자들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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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다음날 경기 취소되자 국가대표팀 헌혈 나서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신화를 쓴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헌혈을 촉구했다.
하키미는 10일(현지시간) SNS에 자신이 헌혈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헌혈은 가능한 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도움을 호소했다.
그는 모로코가 지난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 사상 처음으로 4강전에 진출하는 데 기여해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하키미가 헌혈을 호소한 건 지난 8일 밤늦게 모로코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의 피해자들을 위해서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2100명이 목숨을 잃었다.
하키미뿐 아니라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진 다음날인 9일 라이베리아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경기가 취소된 후 선수들은 헌혈에 나섰고, 모로코축구협회는 10일 유튜브에 선수들이 헌혈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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