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온·오프라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열어

21개국 바이어 참여 예정
기업 120여곳 판로 개척

강원도가 ‘해외바이어 통합 수출상담회’를 11~13일 온라인으로, 11월 14~15일 오프라인으로 나눠 개최한다.

온라인 상담회는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상담회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예정돼 있다.

올해는 수출 국가별, 품목별로 분리돼 진해됐던 상담회가 통합돼 운영된다.

해외 바이어는 미주권(미국, 캐나다),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동남아(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등 21개국 130여개사가 참여한다.

강원도내에선 식품, 뷰티, 의료기기 등 분야별 120여개 기업이 판로개척에 나선다.

강원도는 온라인 상담회에서 계약 성사율이 높은 바이어 50개사를 11월 오프라인 상담회에 초청해 실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자료=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