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개최' 제104회 전국체전…사전경기로 벌써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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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3일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핸드볼 등 사전경기가 시작되면서 사실상 체전 개막을 알렸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체전의 사전경기가 도내 6개 경기장에서 5개 종목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는 사전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전국체전 경기장 전체를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 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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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오는 10월 13일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핸드볼 등 사전경기가 시작되면서 사실상 체전 개막을 알렸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체전의 사전경기가 도내 6개 경기장에서 5개 종목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체전 사전경기는 지난달 23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핸드볼 경기를 시작으로 '9월 15일 목포시-볼링', '10월 9일 화순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배드민턴', '10월10일 목포하키장-하키', '10월11일 목포해양대학교-당구'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경기는 전국종합체육대회 경기 운영 내규에 따라 올림픽대회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경기 등에 선수 대다수가 참여한다.
종합체육대회 기간 중 경기 진행이 어려운 종목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전에 진행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2024년 파리올림픽 예선전, 각 종목별 세계선수권 대회 기간 등과 중복돼 일정상 경기 진행이 어려운 종목에 대해 이뤄진다.
전남도는 사전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전국체전 경기장 전체를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 점검을 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철저한 대비로 사전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30여 일 남은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19일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 경기장 70곳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8일 11개 시·군 경기장 38곳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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