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고교 한자리에' 전국상업경진대회 14∼16일 경남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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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도내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장별 맞춤형 상담과 예산을 지원했다.
대회는 경남정보고, 한일여고, 경남관광고에서 진행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많은 학생이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경남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회를 통해 상업계열 학교가 한층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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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도내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한다.
주관 교육청은 매년 순회해서 선정하는데 올해는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한다.
경남에서 처음 열린다.
전국 상업계열 특성화고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학생 1천56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회계·창업·전자상거래 실무, 사무 행정, 비즈니스 영어 등 총 11개 경진 분야와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분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장별 맞춤형 상담과 예산을 지원했다.
또 행사장에는 관계 기관·취업·창업관 등을 설치해 기업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대회는 경남정보고, 한일여고, 경남관광고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MBC컨벤션진주에서, 시상식은 경남정보고에서 각각 열린다.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종목에 참가하는 전하은(경남정보고교)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공 능력도 많이 향상되고 많은 친구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많은 학생이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경남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회를 통해 상업계열 학교가 한층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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