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렌터카, 최강 차종은 '아반떼'·해외 여행은 '후쿠오카'

손엄지 기자 2023. 9. 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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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렌트하는 차종은 아반떼로 나타났다.

티맵 렌터카로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였다.

티맵 렌터카로 가장 많이 이용한 차종은 아반떼로 집계됐다.

티맵 렌터카로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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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렌터카편' 발간…티맵모빌리티 블로그에서 확인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렌트하는 차종은 아반떼로 나타났다. 티맵 렌터카로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였다.

티맵모빌리티는 올 1~7월 티맵 렌터카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렌터카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티맵 렌터카로 가장 많이 이용한 차종은 아반떼로 집계됐다. 20·30·50·60대 예약 1위 차종은 아반떼였고, 40대만 카니발(14%)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5는 모든 연령층에서 예약 비중 2위를 기록했다.

티맵 렌터카로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후쿠오카(23%)의 인기가 가장 높았고 도쿄(13%)와 오키나와(3%)도 상위 5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괌과 사이판도 각각 22%, 8%를 차지했다.

티맵 관계자는 "엔저 현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었고, 짧은 비행시간 등 편의성이 높은 점도 즉흥적 여행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국내 내륙 여행지 중에서는 부산(15.7%)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10.1%)·여수(6%)·경주(3.5%)·목포(3%) 순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예약일에서 여행까지 걸린 시간은 천차만별이었다. 여행 당일(10%)과 하루 전(12%) 예약해 떠나는 즉흥 여행자들도 많았다. 여행 1년 전 예약한 이른바 '극 J성향' 계획형 사용자도 있었다.

여행은 2박3일이 대세였다. 렌터카를 2박3일 빌리는 비중이 전체 36%, 1박2일이 27%였다. 한 달동안 빌리는 비중도 전체 1.7%로 전년 동월기간 대비 50% 늘었다. 장기 렌트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렌터카편'은 지난 3월 '대리편'에 이은 두 번째 트렌드 다이어리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도 킥보드, 화물, 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주제로 다이어리를 지속 발간 할 예정이다.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는 티맵모빌리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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