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찾아서" 한국공항공사, 광주·여수·포항 연계 항공여행상품 출시

정진욱 기자 2023. 9. 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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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여행공방' '스카이필' '유엠아이티' 등 여행사와 협업해 지역 고유문화 체험과 관광을 접목한 'K-컬처 연계 항공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포-포항경주 상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10월 2일~9일)에 페스티벌을 체험하고 의성조문국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지역고유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10월에는 '경주·울산지역 관광여행', '산업투어', '항공진로체험' 여행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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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수 등 지방공항 이용하는 가을 속 국내 여행특집 마련
가을 속 국내여행 여행공방 홍보 포스터(한국공항공사 제공)/뉴스1

(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여행공방' '스카이필' '유엠아이티' 등 여행사와 협업해 지역 고유문화 체험과 관광을 접목한 'K-컬처 연계 항공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김포공항을 기점으로 광주, 여수, 포항경주, 울산노선을 활용해 지역축제, 시장투어, 힐링·휴식 등 다양한 테마의 내륙여행 상품을 개발, 국내여행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여행사에 항공료, 숙박료, 문화체험비용을 지원해 개별 관광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포-광주노선을 이용하는 ‘가을 하늘빛 담아내린 ESG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여행’은 전문 도슨트와 함께 비엔날레 본 전시장 투어를 진행하고 광주 전통시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골목투어 등 지역명소 곳곳을 탐방한다.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김포-여수노선 상품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고 차 테라피, 공예제작 체험, 섬진강 기차마을 관람 등 바쁜 일상 속 자연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구성했다.

김포-포항경주 상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10월 2일~9일)에 페스티벌을 체험하고 의성조문국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지역고유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10월에는 ‘경주·울산지역 관광여행’, ‘산업투어’, ‘항공진로체험’ 여행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방공항을 이용하여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상품을 통해 공항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국공항공사 통합예약사이트와 각 여행사 홈페이지, 네이버쇼핑, G마켓, 위메프, 티몬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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