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락사' 집단 마약 3명 구속 심사

서울 용산구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현장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는 참가자 3명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참석 인원이 더 있었냐'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장소를 제공하고 마약을 공급하는 등 모임을 주도한 핵심 피의자로 보고 지난 7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