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들 "새만금 SOC 예산 살려내라" 릴레이 단식

김동철 2023. 9. 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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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임승식, 김성수 의원이 11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전북도의원들은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지난 5일 단체 삭발에 이어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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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에 들어간 임승식, 김성수 전북도의원 [전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 임승식, 김성수 의원이 11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이들 의원은 "새만금 예산 삭감의 심각성은 5천147억원의 돈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한 파장"이라며 "이미 투자를 약속한 이차전지 기업들이 불안해하고 입주를 검토하던 기업들도 투자를 망설이는 등 피해가 수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북도의원들은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지난 5일 단체 삭발에 이어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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