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수시 3120명 선발…학생부종합 DKU인재 면접형 신설

김평석 기자 2023. 9. 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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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5000명)의 62%인 3120명(죽전 1579명, 천안 154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서류형) 595명 △DKU인재(면접형) 166명 △SW인재 50명 △창업인재 15명 △ 기회균형선발 139명 △사회적배려대상자 89명 △취업자 6명 △교육기회배려자 148명 △농어촌학생 102명 △특수교육대상자 24명 △특성화고졸재직자 130명 등 11개 전형에서 1464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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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5일 온라인 접수…학생부교과, 석차등급·성취도 반영
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 20%로 축소
단국대 상징탑(단국대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5000명)의 62%인 3120명(죽전 1579명, 천안 154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서류형) 595명 △DKU인재(면접형) 166명 △SW인재 50명 △창업인재 15명 △ 기회균형선발 139명 △사회적배려대상자 89명 △취업자 6명 △교육기회배려자 148명 △농어촌학생 102명 △특수교육대상자 24명 △특성화고졸재직자 130명 등 11개 전형에서 1464명을 선발한다.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DKU인재에서 면접형이 신설됐다. DKU인재(서류형)는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DKU인재(면접형)는 1단계는 학생부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를 반영한다. 전공적합성을 서류형보다 높게 반영하므로 진로에 대한 관심과 탐색 경험이 필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선발(263명, 죽전), 학생부교과우수자(597명, 천안)로 8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 성적은 반영교과 내 학생 이수 전 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성취도 과목(보통교과)은 상위 3과목까지 석차등급으로 환산한 점수를 반영한다.

지역균형선발(죽전)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지원해야 하며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없다. 학생부교과우수자(천안)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단, 간호학과, 해병대군사학과, 공공정책학과(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 적용한다.

310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자전형(죽전)은 올해부터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비율을 30%에서 20%로 축소했다. 학생부 교과의 등급 간 점수차가 미미해 논술성적이 합격을 좌우할 전망이다.

단국대는 기출문제와 모의문제, 가이드답안과 강평영상 등 논술고사 자료 전반을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어 수험생은 사교육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모의논술을 통해 본 논술의 출제경향 및 난이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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