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기관장 공석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신임원장에 이나영 박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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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제7대 신임원장에 이나영(사진) 박사가 선임됐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지난해 12월 전임원장이 사퇴한 후 약 9개월간 기관장 공백 사태를 겪어왔다.
이나영 원장은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속에서 핵비확산 · 핵안보 전문기관으로서 KINAC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원자력 선진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규제체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KINAC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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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제7대 신임원장에 이나영(사진) 박사가 선임됐다. 임기는 11일부터 3년간이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지난해 12월 전임원장이 사퇴한 후 약 9개월간 기관장 공백 사태를 겪어왔다.
이나영 원장은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속에서 핵비확산 · 핵안보 전문기관으로서 KINAC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원자력 선진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규제체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KINAC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서 원자력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KINAC에서 통제정책실장, 미래전략실장, 교육훈련센터장, 핵안보 본부장 및 핵비확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가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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